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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들의 노동과 수난(1933)

1933년, 제4대 원장으로 부임한 스오(周防正季)는 첫 번째 목표를 확장사업에 두고 먼저 1회 10만장, 연간 14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벽돌공장을 완성하였다. 원생들은 이 확장 사업을 위해 벽돌 제조, 자재 하역, 골재 운반, 도로 개설, 도배 등 힘들고 험한 공사에 동원되었다.

제1차 확장공사 이후 수용원생의 급증으로 대규모의 확장공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1년간의 제2차 확장공사로 직원 관사 42동과 물품 창고 2동, 그리고 소록도 일주도로가 완성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으로 인해 원생들의 생활은 굶주림과 강제 노동으로 점차 피폐해지고 있었으나 수호는 다시 3차 확장공사를 시작하였다. 원생들은 이러한 요양소 확장에 동원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 수만 장의 벽돌을 구워내야 하는 등 이중 삼중의 중노동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원생들의 시련과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노동력도 없는 원생들까지 동원하여 연간 6천㎏의 송진을 채취하고, 1941년도에는 500대의 가마니틀을 구입하여 연간 30만장의 가마니를 생산하였으며, 연간 1,500장의 토끼 가죽과 3만포의 숯을 제조하는 등 전쟁 군수물자 생산에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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