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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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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안느 수녀님과 소록도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작성자 오은정 이메일 등록일 2016-06-02
담당부서 운영지원팀 연락처 061-840-0507
첨부파일

2016. 5. 31.(화)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 자원봉사회관 강당에서는 소록도 자원봉사자들과 마리안느 수녀님과의 만남의 자리가 열렸습니다.

마리안느 수녀님과 소록도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사진01

1962년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소록도라는 머나먼 곳에 들어와 오직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마리안느 수녀님,

병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소록도를 다시 찾겠다는 원장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0년 만에 소록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제 늙고 병든 몸이지만 다시 찾은 소록도는 감회가 새롭고, 여기저기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어느덧 한 달여간의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섭섭함이 커갑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마리안느 수녀님과 소록도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사진02

한 자원봉사자가 묻습니다. "수녀님께서 소록도에 오셨을 때는 생활여건이 안 좋아 물질적인 도움 등 봉사의 범위가 넓었을 것 같은데, 이제 경제도 발전하고 생활여건도 나아져서 이 분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적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려야 할 지 고민입니다."

수녀님은 딱 한 마디를 하십니다. "환자들을 내 가족, 친지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어떻게 할 지 생각이 날 겁니다."

봉사의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물질적인 것부터 정신적인 것까지... 수녀님의 말씀은 이런 게 아닐까요? '당신의 기준이 아닌 상대의 기준으로 생각하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녀님의 봉사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리안느 수녀님과 소록도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사진03

마리안느 수녀님과 소록도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사진04

이젠 언제 다시 만날 지 기약이 없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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