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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탑(殉鹿塔)(1978)

순록탑(殉鹿塔)은 6·25동란 중에 6천여 원생들을 보호하다가 인민군에 끌려가 학살된 10명의 직원과 1명의 목사를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서, 1978년 5월 17일 독지가의 지원과 직원 및 원생들의 노력봉사로 소록도 입구 선창에 세워졌다.

탑의 규모는 아래 부문의 받침대가 가로 5m, 세로 1m이며 그 위의 두 기둥은 높이가 5m이다.

가운데의 두 기둥은 순직한 11명을 상징하는 아라비아 숫자를 의미하며 윗부분의 둥근 폭탄 모양의 조형물은 전쟁을 상징한다.

순록(殉鹿)이라는 탑 이름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사슴섬을 지키다 순직했다는 뜻이다. 앞면 좌우에는 비문과 순직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 순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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